
책은 크게 3개의 소제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키친', '만월', '달빛 그림자'
'만월'은 부제목으로 키친 2부라고 되어있긴 했지만, '달빛 그림자'까지도 같은 흐름일 줄 알고, 긴장하지 않고 보다가 약간 허무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특히 소설 중의 분위기들이 꽤나 맘에 듭니다. 정겨운 부엌과 푹신한 소파, 그리고 안개가 살짝 낀 강가. 이러한 배경에서 [작가의 말에도 나와있듯이] 극복과 성장을 그려내는데, 고난의 소재는 죽음과 고독이 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꽤나 공감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달빛 그림자'편에서 우라라씨가 나옵니다. 왜 재미있는지는 몇몇분만 알 듯 하네요- [특별 출연, 우라라씨]
어떠한 의미가 남고, 무언가를 던져준다기보다는 상황과 전개를 옆에서 보고, 공감대를 형성시킵니다. 생각해보면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주입시키는 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하드보일드 하드 럭, N.P 등등을 도전해보겠습니다 (-_-)/
제루 Season 2, @Tokyo
요즘 책을 많이 읽나보군.. 나도 책 읽고 싶다아아
하드보일드 하드럭 읽었고, 이제 하치의 마지막 연인과 N.P 읽어야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