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정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슬럼프 탈출을 위해서 책을 좀 지르려고 했다.
때마침 며칠 전이 생일이어서 주위를 부추겨서 보고 싶었던 책 몇권을 대리 지름 /ㅁ/

'갑자기 왠 디자인?' 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해봤지만..
* 출판사의 기획된 시리즈 이름이 맘에 들었다. Essays on Design
*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디자인을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 재미있어 보여서
개발자가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손재능이 없다고 나를 개발자라는 포지션에 한정시키는건 재미없는 일인거 같다. 거시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의 3년은 이런 저런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거 같아서.. 넓고 깊에 공부 하고 싶다. 사실 재미있어 보여서 대리 지름했다 이게 제일 큰 이유.

현재의 포지션을 좀 더 견고히 하고 싶어서 커뮤니티를 공부하고 있다. 개발자와 약간의 서비스 기획을 겸하고 있는 나로써는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그래서 친구한테 대리지름을 부탁했는데.. 우체국 택배 정말 배송 안온다. T^T
겸해서 조금 생각해봤는데.. 현재 실무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웹 서비스 기획에 대한 포지션을 명확하게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 것 같다. 짧은 인맥이지만 보면 다들 언론/방송 쪽에서 일을 하다가 오거나, 디자인을 하다가 오신 분도 있었다.
서비스 기획을 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할까?
명확한 답이 없으니 책이라도 보고,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부제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이 책을 산 이유는 간단하다.
* 앞으로 해야 할 일이다. 근데 지금 나는 잘 못한다.
* 서평이 좋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간은 재미 있어 보인다.
그리고 그 전에 샀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도 읽고 있다.
잘 읽지는 못하지만, 읽을 책이 많으면 행복하다.
제루 Season 2,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