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의 결정체인 탓에(....) 포스팅을 미뤘더니, 어디선가 본 명언이 떠오른다.
포스팅 안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고 ;;
여튼, 지난주 토요일인 5월 19일에는 블리자드에서 하는 행사인 WWI에 다녀왔다.
날씨가 참 변덕스러워서 중간에는 비도오고 했었지만 그래도 감동의 스타크래프트2 로고를 실시간요즘은 온게임넷도 실시간이더라으로 본걸로 만족했다. 거기에 이가나님도 (....)

전체적인 행사장 MAP

이 많은 인파들이 차기작 발표를 보기위해 왔다.

감동의 도가니탕
P&I 2007을 참석하고 점심을 먹고 왔던거라서 늦었나.. 했었는데, 행사장 도착하니까 바로 신작 발표를 하고 있었다. 사장이 나와서 중얼중얼 하다가 동영상을 보여주는 타이밍. 동영상 시작에 뭔가 스페이스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자 여기저기서 '스타2다' 하는 얘기들이 들려왔다. 남성이 뭔가 신검기(...)에 올라가자 한글로 현역 찍히는 순간 장내는 감동의 도가니탕. '한글이야 한글' 이 얼마나 멋진 블리자드의 팬 서비스란말인가!
이후 플레이영상도 보여주었는데, 프로토스 위주로 나온 동영상이 쭈욱 돌아가고, 마지막은 Nuclear와 저글링의 GG로 마무리. 이 30분도 안되는 시연을 위해서 꽤나 많은 준비를 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동영상 시연이 모두 끝나고 b-boy들의 공연과 이효리, 슈퍼주니어의 공연이 있었지만, 우리 참석자 모두는 매니아스러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나와서 와우관련 상품을 사고 있었다. (....) 물론 본인도 공연은 Out of 안중이라서 나와서 이가나님을 보러 가려 하고 있었다. 하고 있었는데, 밖에 비가 캐 쏟아져서 장내에 갇혀있었다;

쏟아지는 비~~
그래도, 국지성 집중호우였는지 금새 그쳐서 다음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쨍~
행사장을 들어가자마자 정면에는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이 있었다. 알아본건; 제5종족 장재호선수와 Sky 리 샤오펑 선수. 그리고 그들을 인터뷰하는 정소림 캐스터.

웤~ 웤~
여튼, 단일 회사에서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케일은 '역시 블리자드'라는 말을 할만 하다. 스타2 역시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고 (그래봤자 나와야 아는거지만) WOW 역시 사그라들줄 모르는 동접몰이를 계속 하고 있고.. 이번 행사에서 느낀건 블리자드는 유쾌한 회사라는 것. 그리고 프랑스계라 휴일도 많다는거 (....)
제루 Season 2, @Tokyo
지금와서 다시 보니 '드디어 올것이 왔군' 할때 입모양도 한글에 맞췄더군;;
성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