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 책은 보고서다. 저자로 명시되어있는 짐 콜린스와 그의 연구팀이 포춘지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몇가지의 엄격한 기준 -15년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그 성과는 시장 평균에 비해서 3배 이상 등등- 을 적용하여 11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그 기업들이 어떠한HOW 패턴, 방법, 과정을 통해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는지를 연구하여 이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인 것이다. 그래서 연구팀 보고를 받는 사장의 기분(?)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면서, 자주 인용되는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s Paradox).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는, 역시나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얘기 중 가장 큰 얘기 인 것 같다. 이 외에도 이런 저런 얘기가 실려있는데 HR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이 읽고, 다른 여러 매체(비단 책 뿐만 아니라)에서도 많이 인용하기에 이러한 가치만으로도 읽어볼만한 책이다.
덧. 이 책을 읽고 나서인 11월에 책에 나오는 위대한 기업 중 하나인 서킷 시티가 파산신청(via 머니투데이)을 했다는 뉴스도 있다. 어렵긴 어려운 시점인 것 같다.
제루 Season 2,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