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다른걸 상상했나보다. 읽는 내내 반짝반짝 빛난다는 말과는 공감할 수 없었다. 미묘한 심리묘사라도, 공감을 하기 보단 보고 지나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평범한 일상에 동생의 일, 고등학교 시절 동경하던 선배의 일, 재미없던 고향 도시에서의 새로운 만남 등의 사건들이 진행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리스본의 거리를 대입하여 도시를 부르던 주인공이 원래 도시의 명칭을 부르기 시작하면서 선택한 마지막 장면은 반전같은 느낌이랄까.. 그랬다.
여담으로 왜 일본 소설들은 우리 나라로 들어오면서 표지를 꼭 일러스트 느낌이 나도록 바꾸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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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우리 나라 표지, 오른쪽이 일본 표지. 아직 국내 출판사에 일본 소설은 실사보단 일러스트인가보다.


제루 Season 2,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