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하기 cnet Japan의 기사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원문 : http://japan.cnet.com/sp/businesslife/story/0,3800105598,20417807,00.htm

지금까지 필자는, 업적평가 기간이 오면, 오랜 기간 한 곳의 회사에 있었다라는 이유만으로 승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승진 할만한 사람이더라도 승진 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Competitive Selling: Out-Plan, Out-Think and Out-Sell to Win Every Time」의 저자 Landy Chase씨에 따르면, 자신의 커리어를 생각하면서 「승진 자격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아마 가장 큰 잘못된 생각이며, 대부분의 경우 세상만사는 그렇게 움직여주지 않는다. Chase씨에 따른면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곳은 정치다.

그럼 인사 정치 게임을 능숙하게 플레이 하가 위해서 (그리고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 Chase씨에 따르면 이하의 예시가, 누군가를 승진 시킬까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정치적 요인이라고 한다.

  1. 당신을 신뢰할 수 있는가? 신뢰는 종업원이 가져야할 자격으로써 충성심에 버금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사가 무언가를 부탁했을 때, 당신은 그 일을 반드시 완수하고 기간 내에 끝내는가? 그렇기 않으면 업무를 마치기 전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재촉을 당하는가? 다른 조건이 같다면 신뢰할 수 있는 종업원은 다른 입장의 종업원보다 승진에 매우 유리하다.
  2.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잘 해나가고 있는가? 이전 필자의 팀에서 고객으로부터 매우 호평을 받고, 업적도 매우 높았지만, 사무실의 다른 부서에게 있어서는 악몽 그 자체라고 일컬어지는 영업사원이 있었다. 그 사람은 판매업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승진후보 목록에서는 늘 맨 밑이었다.
  3. 당신은 문제 해결이 가능한가? 오늘날의 기업은, 조직의 문제에 직면했어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의욕이 있는 종업원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역으로 소극적인 태도는 용납될 수 없고, 그건 그것대로의 이유가 있다.
  4. 당신은 사무실에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가? 같이 일하는 동료로부터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고 보여지고 있는가? 동료들이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고, 상담을 하는가? 실패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는가? 동료에 대해서 공정하며 윤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5. 당신의 사무실을 청소하고 있는가? 종업원을 관리직으로 승진시킬 때의 내 경험으로는, 지금 그 종업원의 책상의 위에 있는 것의 10배 정도가, 새로운 입장이 되었을 때의 책상 위의 상태에 가깝다. 당신의 사무실은 어떤가?
  6. 당신의 매우 중요한 일은, 직속 상사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직속 상사 정도로 승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단순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잊고 있는 종업원이 꽤 많다. 그런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10/08/04 21:54 2010/08/04 21:54

연봉통보

Posted at 2009/03/14 14:24// Posted in write

A
1 열심히 해서 내년에 잘 받아
2 아직 젊으니까 길게 봐
3 더 못받고 다니는 사람도 많아
4 회사 기준상 이 이상은 올려줄 수 없어
5 먼저 보여줘

Q
1 그럼 작년에는 재작년에는 열심히 안해서 이모양인건가.
연봉기준으로 객관적이지 못한 지표를 '차선책'이라는 이름으로 떳떳하게 적용해도 되는건가. 열심히가 무엇이지? 게다가 열심히 하면 받을 수 있긴 한건가? 그렇게 구두로 싸인할 때만 설득하는 말따위는 별로 듣고 싶지 않아.
열심히해서 잘 받는건 좋은 말이긴 하지만, 조직 구조 상 결국 조정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열심히가 반영될 확률은 0%에 가깝다.
2 길게 봐야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인 연봉으로 평가를 못받는 회사에서 계속 있고 싶은가. 재미있는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데. 무조건 남아서 기다리면 감이 떨어지나? 젊을 때 더 부지런히 준비하고, 기회를 찾아다녀야 하는거 아님?
3 세상에 힘든 사람이 많으니, 난 밥만 안굶으면 되겠네
4 돈주는 사람이 짱이니까 잘보이라 이건가. 연봉 인상의 상한선과 능력 발휘의 상한선. 왜 연봉제를 하는거지? 그냥 호봉제 해라. 특별한 실수만 안하면 매년 꾸준히 오르는 호봉제.
5 먼저 좀 주세요. 는 훼이크고.

다시, 5
한 회사에서, 한 팀에서 왜 오래 다녀야 하는지 몸으로 체득. 낮은 pay로 시작하여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다시 좋은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팀이나 회사를 옮기게 되면 맨날 '먼저 보여줘' 라고 한다. 솔직히 할 말은 없지. 아무리 칭찬과 명성이 자자한 사람이라도 같이 일해봐야 아는 세상이니.

또 다시 5
개인적으로 병특입사때문에, 회사가 망해서, 피곤하고 너무 의욕이 떨어져서 그런식의 기회를 잃어버린거 같다. 매번 도를 닦는 마음으로 먼저 보여주다가도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고 다시 pay는 원점으로 ;ㅁ;

마지막으로 5
그래서 사람들이 같이 일해본 사람들이랑 하고 싶어하는 것 일수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14 14:24 2009/03/14 14:24

플레이톡을 간만에 들어갔다가..

Posted at 2007/04/27 15:00// Posted in write

깜짝! 메뉴가 갑자기 왜 저렇게 많이 늘었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다.
me2day가 microblog라면, playtalk은 miniblog가 되었다.
서비스가 점점 풍부해지는 재미도 있겠지만,
틈새시장을 노렸으면 철저하게 틈새시장을 노리는게 좋을 거 같다.

내 취향은.. Minimalis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4/27 15:00 2007/04/27 15:00

정기점검

Posted at 2007/01/23 05:07// Posted in write
화요일 새벽반
넷마블
한빛(한빛온)
세이클럽(피망)
옥션

수요일 새벽반
싸이월드

목요일 새벽반
넥슨
네이버(한게임)
다음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은 거대 포탈의 경우 정기점검을 잘 안하는 반면에

게임포탈쪽은 주마다 혹은 한 달에 한 번은 꼭 한다.

아무래도 정형화된 웹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운영보다는 게임을 위한 시스템쪽이

좀 더 정형적이지 않고, 각각의 솔루션들로 구성되어있어서 그렇겠지.

- 사족 -

사실, 화요일 새벽반이 많은거 같아서 포스팅하려고 몇 군데 돌아다녔는데

목요일 새벽반도 꽤 있었다.

유저가 가장 적은시간이라고 생각되어서 정기점검 스케쥴을 짜겠지만..

금요일 새벽에 점검을 하고 바로 퇴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D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1/23 05:07 2007/01/23 05:07

네이버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1

Posted at 2007/01/04 12:49// Posted in write

새벽에 잠이 안와서 들어가보니 공사중이었다.

아마, 네이버 커뮤니티팀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밤을 새고 있었을 것 같다.

오픈, 업데이트라는 단어만 들어도 고생했을 사람들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나;; - ㅅ-)a


각설하고 네이버 블로그 시즌2의 에피소드1이 오픈을 했다.

메타 블로그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시즌2에 대한 평을 봤는데, 반 이상이 실망했다는 평이었다.

'스킨만 바뀌었네', '리모콘 왜 만들었냐' 등등의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에피소드라는 단어를 굳이 붙인 이유는 최소한 3개 이상의 업데이트가 준비되어있기 때문일테니

벌써부터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렇긴 해도 개인적으로도 에피소드1에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다.

어차피 내부에서도 시즌2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에피소드1을 업데이트 했을것 같으니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만들때는 고생하지만, 큰 메리트라고 보기 힘든 '리모콘'을 전면적으로 내세운걸 보아서는

역시나 사용자 경험이 키워드라고 보여진다.

리모콘처럼 명백한 메타포를 사용해서 에피소드2, 3을 꾸려나가지는 않겠지만

고급 사용자의 선진적인 웹 경험과 초급 사용자의 일상적인 경험을 잘 접목시켜 나갈 것 같다.


이번 에피소드1을 토대로 이후의 에피소드들이 성공적으로 런칭하길 기대해본다 :)


추가로, 말은 쉽다 - _-

또 추가로, 포스트 영역이 넓어진게 정말 시원~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01/04 12:49 2007/01/04 12:49

VOX 간단 사용기

Posted at 2006/07/18 16:40// Posted in write

TechCrunch에서 VOX스크린샷과 데모를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계정 초대 신청을 했었다. 그래놓고는 잊고 지냈었는데, 오늘 보니까 초대장이 날라와 있어서 냉콤 만들어 보았다. 제루의 VOX

시원시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깔끔한 메뉴 구성, 컨텐츠 관리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많이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인터페이스의 개선의 여지가 조금 더 있긴 하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히 편한 것 같다.

Compose > Photo 메뉴


자신이 전에 올렸었던 사진을 활용해서 포스팅을 할 수도 있고, 즉석에서 업로드도 가능하다. 게다가 Flickr에서 관리하던 사진을 사용할 수도 있다. 블로깅 툴들이 점차 컨텐츠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다. photo메뉴 외에도, audio와 books는 Amazon에서 video는 AmazonYouTube에서 찾아서 바로 포스팅 할 수 있다.

Compose 메뉴에서 기본적인 블로깅 툴로써의 작성을 한다고 하면, Organize 메뉴에서는 컨텐츠 별로 관리가 가능하다. 개념 좋다. - _-)b

눈에 보이는 버그 하나 빼고는 첫 사용에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참에 그냥 VOX에서 블로깅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tistory가 사용하고 싶어졌다. 어디 초대 해주실 분 없나요?

* 수정으로 추가
저도 Vox 초대권 2장 있네요.
Vox 초대권 1장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있으면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드리겠습니다 ^^
초대장 오링!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6/07/18 16:40 2006/07/18 16:40

쥬크온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at 2004/10/04 17:43// Posted in write
너무나도 고마우신 모과장님 덕분으로 한 달 무료 쿠폰을 얻었습니다 :)

전에 LikeJAzz님의 블로그의 쥬크온 2.0 으로 음악을 들어보아요!에서 본 뒤로 호감을 갖고 있다가 (:D) 쿠폰 덕에 체험을 하게 됐는데, 정말 3000원 결제하고 쓸만합니다.

제일 맘에 드는 것은 깔끔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전체 화면 모습


라이브러리 구성이 잘 되어있어, 저처럼 최신곡을 노래방에서 부르려는 사람(-_-)은 인기차트위주로 검색하면 되기 때문에 들을 노래가 찾기 쉽습니다.

라이브러리 우측 상단의 검색창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디렉토리로 찾아가는 것보다는 검색창을 쓰는 경우가 더 많겠죠. 대충 찾아봤는데, 검색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미니플레이어 형태 :D

귀엽습니다 >_<


곡 넘어갈 때마다 메신저창 뜨는 것처럼 곡 정보 띄워주는 부분도 맘에 듭니다.

리소스의 경우 8시간째 띄워놓고 있는데 메모리 사용 16M정도로 양호합니다. iTunes의 경우 30M가 훌쩍 넘어버리기 때문에 무겁다는 느낌이 들죠. (물론 정확한 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프로그램을 보는 기준은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가같군요.





'ㅁ'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J-Pop쪽 곡들이 벅스 수준만 올라와준다면 얼마든 결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무료 쿠폰 끝날 때한달 후에 생각해보겠죠; (위의 3000원 결제하고 쓸만하다는 소리는.. 들을 노래만 있다면 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ㅁ-)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4/10/04 17:43 2004/10/04 17:43

네이버 아이템 골짜기

Posted at 2004/08/09 16:33// Posted in write
포스트를 쓰려고 마음 먹으면서 느낀 것은 '네이버의 변화에 민감하다' 군요. 아무래도 유행을 주도하는 포탈이라서 그런듯 싶습니다. 2~3년 전에 다음을 많이 주시했듯이 말이죠.

오전에 네이버를 들어가보니 점검중이더군요. 점검이 끝나고 새로 런칭된 서비스는 아이템 골짜기라는 shop 서비스입니다.

스킨샘, 퍼스나콘샘, 게임샘의 세 분류로 구성된 아이템 골짜기는 각각 블로그에 스킨과 아바타(통칭 아바타와는 다릅니다만 아바타의 범주에 들어가겠죠), 게임을 파는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최초-의 서비스입니다. 기존 미니홈에서만 해오던 것을 블로그로 옮기려는 시도이죠. 사실 포탈들의 블로그 서비스의 목적은 주로 방문자수와 컨텐츠의 확보였었습니다. 블로그 자체에서는 아무런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죠. 아니, 기대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었던 것이겠지만요.

그런 와중에 네이버에서 이런 시도를 해주는 일은 어쩌면 고마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감성 마케팅으로 서비스형 블로그를 많이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들 머뭇거리는 수익모델을 시도하는 입장이니까요. 후발 주자들은 시도하기 힘든일이구요.

'머뭇거리는 수익모델' 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미니홈피와 블로그는 얼핏 비슷해보이면서도 상이하게 다른 서비스여서 그렇습니다. 미니홈피의 그런 생리가 블로그에 그대로 먹힌다는 보장이 없죠. 그래서 그런지 네이밍에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퍼스나콘 같은 경우에는 '퍼스널 + 이모티콘'을 합쳐서 만든 것 같은데, 아바타라는 느낌은 상당히 적게 오니까요 (미니미라는 느낌도 마찬가지구요)

화폐 단위는 '은화'인데 1:100의 환율이군요. 퍼스나콘(표정)하나에 보통 600 ~ 700원이고 15일 스킨이 2200 ~ 2300원정도인데 이는 제가 느끼기에 상당히 비쌉니다. 미니홈피도 돈주고 잘 안꾸미게 되는데 설치형 서비스가 제법 있는 블로그라면 말할 나위도 없지요. 특히 개인홈에 쓰는거라면 (별로 좋은 일은 아닙니다만) 네이버나, 싸이의 아바타 등등을 캡쳐해서 적당히 편집해서 쓰게 될 거 같습니다.

한가지 집고 넘어가고 싶은게 있다면 스킨에 미니홈피형이 있다는 거네요. 앞으로 나올만한 서비스라면 '블로그 + 미니홈피 형태'의 (어느쪽이 주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서비스가 되겠는데, 그런 형태의 조그만 시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블로그에서 수익모델을 찾으려는 시도이기에 향후 추세가 궁금할 것 같습니다. 당장은 부정적인 평가밖에 못내리겠지만, 사실 미니홈피도 그렇게 뜰 것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덧붙여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데 한 몫했던 것은 네이버 회원이라면 은화 5닢이 공짜!라는 문구로 현혹을 시키지만, 실상 은화 5닢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그런 것 때문입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충전을 유도하는게 맘에 들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요 몇일 블로그가 안됐었는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4/08/09 16:33 2004/08/09 16:33

네이버 메일 영문스팸 설정(-_-)

Posted at 2004/07/29 10:51// Posted in write
네이버 메일에서 메일 확인을 하는데, 구글 팝업킬러에서 '틱'하는 소리와 함께 팝업을 죽이길래.. 궁금에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영문편지 필터링 기능늘 사용하시겠습니까?

이 기능을 사용하실 경우, 수신허용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영문편지 (보낸이, 제목, 내용, 받는이가 모두 영문인 편지)들은 모두 광고편지함으로 보내실수 있습니다.

팝업내용보기



_no



그럼 대체 지난 5월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네이버 영문편지 필터링" 기능은 뭐였길래.. 혹시 보낸이가 영문이면 다 광고로 보내는 것이었나요? -_-;;

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 팝업을 본다면 영문편지는 전부 광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팸 필터링에 굉장한 알고리즘이나 기술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등록 안하면 전부 스팸' 식의 필터링도 아닐 것 같습니다.

메일에 용량 많이 주고, 메일 쓸 때마다 포인트 쌓아주면 뭐합니까.. 정작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르는지 안거르는지도 모르는 스팸들이 있는데.. gmail이 한글만 잘 됐어도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하이텔 메일도 파란으로 통합되면서 pop3를 유료회원에게만 영구 제공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아, gmail은 최근 pop3를 지원하게 될꺼라는 정보가 있긴 하니 기다려봐야겠군요.

아무튼, 네이버.. 팝업 내용 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영문메일은 99% 스팸이므로 1%의 허용된 리스트만 작성하면 필터링 해주겠다' 같은 식으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4/07/29 10:51 2004/07/29 10:51

파란닷컴 - 세상은 파란을 원할까?

Posted at 2004/07/19 17:47// Posted in write
며칠전 오픈한 파란(http://www.paran.com)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파란은 KTH에서 하이텔과 한미르를 통합하면서 새로 오픈하게 된 사이트로써 세간에 주목을 (조금) 받고 있네요. 자주 가는 블로그나 회사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듣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먼저 긍정적인 면을 조금 보자면, 서비스의 종류나 질이 하이텔/한미르 시절에 비해서 상승했다는 것이겠죠. 파란 메인화면의 그라데이션 배경이 접속하는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는 점도 재미있구요. 블로그의 스킨 편집도 괜찮은 듯 하고, 기본으로 주어진 스킨이 꽤나 맘에 드는 점도 긍정적이구요. 그 외에 많은 서비스들이 추가된 것 같지만,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이고, 뒤에 얘기할 단점들이 눈에 보여서 그런지 쓸 얘기가 없군요 -_-;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면.. 역시나 제일 큰 문제는 버그일듯합니다. 당장 아이디 전환을 한 사람들이 '전환 다음날 9시부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던가, 신규 가입이 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가 주변에 있는걸 보면 전체적으로 버그가 꽤 심각한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만 해도 블로그에 닉네임으로 실명이 나오는 문제나, 블로그 쓰기 툴을 설치할 때 재부팅을 요구해서 '싫어요' 했더니 브라우저가 죽어버리는 문제. 그리고 느린 서비스 이런 요인들이 사이트의 장점을 확 죽여버립니다.

네비게이션 역시 문제가 많은데 '메일서비스(mail.paran.com)'로 들어갔을 때 위의 네비게이션에서 주소록을 클릭하면 '마이@세이'로 넘어가면서 위의 메뉴가 확- 추가되버립니다. 이 외에도 블로그에서 '내 블로그 가기' 링크를 찾기 힘들고, 글을 쓸 때 새창으로 띄우는 것도 거부감이 생깁니다. 상단 네비게이션도 색깔이 일관성이 없어 보여서 역시 거부감이 생기구요. 전체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군요. (이런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서비스의 종류도 많아지긴 했지만, '마이넷' 이런 서비스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마이@세이(주소록, 일정관리쪽 서비스)'는 깔끔하고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아웃룩과의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도 구현되어있기도 하구요.(써보지는 않았습니다)

메일은 pop3/smtp를 지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군요. 사실 VT모드 이후의 웹 하이텔을 쓴 이유는 단 한가지로 pop3/smtp지원(imap도 지원했었습니다)이었는데 10월 31일 이후로는 유료회원만 사용 가능하다니, 원지 안쓰게 될 것 같네요. (이런점도 실망하게 되는 큰 이유가 되버렸습니다)

7월 1일부터 보름 넘게 파란상자를 보여주면서 안에서는 후다닥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흡한 부분이 꽤나 보이군요. (사실, 주변의 평가가 부정적이어서 더욱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든간에 획기적인 서비스가 없는 한, 파란을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역시 블로그는 이글루나 태터툴즈가 제일 맘에 드는군요
그나저나 제목이 상당히 선정적입니다 :D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4/07/19 17:47 2004/07/1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