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2

Posted at 2009/07/04 15:38// Posted in interest/movie
팀에서 영화를 보러가기로 하고, 최근에 볼만하다는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 으로 결정을 하여 어제 보았다.
이러니 저러니 재미가 있느니 없느니 하지만, 꽤 재미있게 보고 왔다.
LG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가서 그런지 약 3장면 정도 찾아냈는데, 다른 분들은 아예 못찾은걸 보니 PPL 효과는 생각보다 없는듯 = _=

ps. 요즘 저작권이 무서워서 영화 캡쳐화면도 못올리시겠다. 제-길
스포일링하기도 그렇고, 이미지도 못넣고, 음악도 못쓰고.. 이거 뭐 인터넷 하지 말라는 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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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15:38 2009/07/04 15:38

수면의 과학

Posted at 2009/05/06 00:06//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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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

꿈과 현실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스테판. 그의 옆집에 있는 스테파니. 처음 이사온 씬에서 나온 두 여인네중에, 스테판이 이쁜 그녀라고 했을 때 당연히 스테파니일 줄 알았다.
타임머신을 보면서, 기발함에 피식피식. 포니를 움직이게 하는건, 정말 천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은 두리뭉실하게 끝나지만, 포니를 타고 배에 오르는 스테판과 스테파니를 보면 뭐, 알만 하다.
재밌게 보았지만, 정신없는 스테판은... 참 공감은 안되네. ㅇ _ㅇ;


즐거운 스테판TV. 매일밤 상영.


좀 더 공상적이고 과학적이었으면 신선했을 것 같지만, 이대로도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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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00:06 2009/05/06 00:06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Posted at 2009/04/27 00:01//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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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감독 - 부지영
주연 - 공효진, 신민아

신민아와 공효진이 주연이라는 것만 알고 보았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보니까 재미있던거기도 했고, 처음 영화 제목이 나올 때와, 마지막 엔딩 나레이션만 제외하면 대체로 좋았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전개도 즐거웠고. 후후.

그나저나 성격이 지x같고, 욕 잘하면 신민아도 그닥 안이뻐 보이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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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00:01 2009/04/27 00:0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Posted at 2009/02/16 13:38//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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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2009

우리나라 영화 관객의 영화 선택 사유 1위. '시간이 맞아서' 로 보게 되었다. 벤자민..과 체인질링은 재미있는걸 보고 싶은 마음에 제외해두었다. 

여차여차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거이거 완전 재미있다. 사전정보 없이 본 영향도 있지만, 나도 20대 후반이어서 그런지 솔직하고 공감되는 이런 얘기에는 마음을 활짝 열어버리나 보다 -ㅁ-;; 같이본 친구의 끝나고나서 한 한마디는 '서양애들도 비슷하네' 였는데, 이것도 완전 공감.

동네가 좁아서 전부 친구의 친구,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인데 인면맹(특히 서양애들)인 나에게는 조금 헷갈렸다. 마지막에는 약간 서둘러서 끝내려는 느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으므로 인정.

그나저나, 영화관 주차장에서 기둥에 사이드미러 돌진시켜서 끝쪽에 좀 부러뜨려버렸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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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3:38 2009/02/16 13:38

포뇨, 볼트

Posted at 2009/01/07 22:42// Posted in interest/movie
벼랑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2008

오랫만의 미야자키 하야오. 솔직히 최초 포스터가 나왔을 때는 너무 애기들 같아서 별로 볼 마음이 없었다. 포스터 몇 번 더 보고, 예고편 보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다 어쩌다 보았다.

인어공주를 모태로 한 스토리인데, 얘기를 듣기전까지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 마지막에 물거품을 들었을때는 "절대 그럴리 없지" 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

확실히 부드러운 맛은 떨어저도, 정감있고 동화적인 작화는 빠져들 수 밖에 만든다. 게다가 귀여운 캐릭터들. 그리고 포뇨가 여자애가 되는 장면은 정말 한다미로 뾱뾱! 보는 내내 주변에서 '귀여워~', '카와이이~' (응?) 등의 탄성이 나왔다.

그렇긴 해도, 너무 애들스러운 긴장감 없는 단순한 플롯이라 내가 이제 아저씨가 된건가 하고 걱정했다. (아저씨 맞지 뭐..)

볼트 Bolt, 2008

포뇨를 보고나니 또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기도 하고, 연말/연초에 볼만한게 워낙 없어서 찾던 도중 재미있어 보일꺼 같아서 보게 되었다. 슈퍼독 얘기라는 내용만 알고 있다가 급 보게 되었다.

역시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부드럽고 미려한 화면들은 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슈퍼독을 연기하는 개의 이야기 인데, 보편적인 소재이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는 과정은 역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소소한 재미중에 단연 백미라면, 동물친구(...)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걸 인간친구들이 듣게 되면 전부 '냥냥', '컹컹', '찍찍' 이라는 것이다. 이 역시 당연한건데 연출을 그렇게 해두니 꽤 재미있었다.

그래도 참.. 늙었나. 왜 이리 애들스러운지. 정말 영화 안보다가 요즘들어 많이 보고 있어서 눈이 급격히 올라간건지. 좀 더 동심으로 돌아가야 복학생활이 순조로울텐데 말이다.

두 편 다 재미있게 본 편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요즘의 감성코드가 즐겁고 재밌게가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먹먹한 감성을 유지하기 위해 에쿠니 가오리와 브로콜리 너마저 투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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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22:42 2009/01/07 22:42

즐거운 인생

Posted at 2009/01/04 23:16//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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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즐거운 인생>

유준상, 라이언 등등나머진 잘 모름이 나와주시는 뮤지컬 <즐거운 인생>
내용은 1g도 모른채 보러갔더니.. 내용이 즐거운 내용이 아니네?

시작하기 조금 전부터 출연진들이 다 모여서 종이컵차기를 한다. 벌칙은 소극장 한바퀴 돌면서 '나는 바보다' 외치고 다니기. 관객과 거리도 좁히고, 스스로 긴장도 풀려고 하는 것 같다. 별거 아닌데 생각보다 흥미롭다. 뮤지컬 초반부에 유준상이 라면을 먹는 씬이 있는데, 때마침 저녁을 먹지 않고 봐서 너무 맛있어 보였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우울하다. 노총각 음악선생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코미디언이 되고 싶은 라이언의 부모님은 이혼하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나이트에서 일수하고.. 유준상의 여자친구로 나오는 영화 작가는 사채때문에 쫓겨다니고.. 그러고 저러다가 자살하는 것으로 뮤지컬은 끝난다.

나오면서 포스터를 다시 보는데 '신날것 없는 세상, 음악같은 삶의 진동을 느껴라!' 라는 카피가 다시 눈에 띈다. 딱 저 카피가 뮤지컬 전체를 요약한다고할까. 포스터에서 악기를 다루는 장면을 보고 상상한 극과는 일만이천광년정도 차이가 있는 내용이었다. 그래도 유준상, 라이언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노래를 꽤 잘해서 (연습을 많이 했겠지) 뮤지컬 자체는 그럭저럭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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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23:16 2009/01/04 23:16

지붕위의 바이올린

Posted at 2008/12/25 14:57//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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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회사에서 보여준다기에 아무 생각 없이 보러간 뮤지컬. 회사에 사람이 많아서 3일에 나눠서 보러 갔었는데, 그 마지막 1일에 보러가게 되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스포일링을 당했다 (....) 1부는 재밌는데 2부는 재미없다는 스포일링;;

이러한 스포일링을 뒤로하고, 거의 퇴근시간즈음 나와서 동대입구역으로 이동하였다. 장충동 족발을 그냥 먹고 공연장에 도달했더니, 너무나도 커피가 간절하였는데 3000원짜리 아메리카노밖에 안판다. 으으 자판기 하나 뒀으면 정말 불티났을텐데 (심지어 아메리카노 매출보다 더) 안타깝다.

지붕위에서 바이올린을 켜는걸로 1부의 막이 오른다. '전통! 전통!' 을 외치는 인물들. 초장부터 전통을 두고 대립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인공인 테비에 아저씨는 유태인으로, 러시아의 한 지방인 아나태프카에서 전통을 지키며 다섯 딸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한 평온한 나날들에 딸 아이들이 혼기가 차자 부모가 정한 혼담을 하려 하는데, 첫째딸은 자기가 좋아하는 마을 친구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둘째 딸은 타지에서 온 낯선 남자와 결혼을 하고, 셋째딸은 유태인을 핍박하는 러시아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유태인 추방령에 따라 정든 고향인 아나태프카를 떠나는 장면으로 극은 막을 내리게 된다. 딸 많으면 고생인건가 (.....)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유태인 얘기다보니 종교적인 부분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유머러스하게 넘어가고, 자연스러운 일상이라 보는게 맞겠지만 말이다. 존중되고 지켜져야할 전통도 가장의 권위 정도가 되겠는데, 세 딸의 결혼을 통해 이런 전통이 깨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긴 했지만 극 초반에 '전통송'을 부르면서 외쳤던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조금 실망을 했다. 용두사미랄까. 특히 지붕위의 바이올린이 왜 전통인지는 정말 모르겠다. "위태위태하지만 전통이니까요!"라는 말은 아닌 밤에 홍두께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게다가 결말도 추방령이 떨어지면서 쓸쓸히 퇴장하는 부분에서 이 뮤지컬이 어떤걸 말하고 싶었는지, 어떤 느낌을 전달해주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다. 고생고생 하다가 이산가족 된 파비에 아저씨네는 '인생 뭐 있어' 하는 느낌만 전달된다 (....)

이렇게 써놓으니 비판적으로 재미없게 본거 같지만,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이 뮤지컬의 음악은 정말 좋았다. 바이올린도 좋고, 뒤에서 직접 연주를 하니 더욱 좋은거 같달까? 파비에역을 하신 김진태씨도 굵고 힘있는 목소리로 역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전체적인 군무도 짜임새 있고, 러시아 관료들의 러시아 전통춤도 재미있었다.

극이 끝나고는 "빨리 안나가면 차 엄청막힘 (정보)" 이란 말을 들었기 때문에 커튼콜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후다닥 나와야했다. (지하철 막차가 간당한 시간이어서) 공짜로 보았기에 그래도 잘 보았지만, 돈 다 주고 보기에는 쬐끔 아까웠을꺼 같다.

덧. Fiddler On The Roof의 원제를 보는 내내 Fiddler가 생각났다. 이래서 직업이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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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14:57 2008/12/25 14:57

렛미인

Posted at 2008/11/30 23:56// Posted in interest/movie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 2008)

잘은 몰랐는데, 1년에 제작되는 영화의 편수가 20여편밖에 안되는 북유럽의 스웨덴의 영화라고 한다. 부천 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별 생각없이 회사사람에게 '뱀파이어' 나오는 영화라는 단 한 줄의 정보만을 머리속에 넣은채 영화를 보게 되었다.

CGV에서 일단 10분정도 광고를 해주고 시작을 하면서, 영화 시작부터 크레딧이 꽤나 들어가서 갑갑함을 안고 보기 시작했지만 차근차근 몰입이 되기 시작했다.

중간에, 한 호흡정도 영화의 끝이라고 해도 괜찮을듯한 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긴장감있게 보았던 것 같다. 충격적인 영상이 많은 영화는 아닌데, 이상하게 손에 땀나게 두손 꼭 잡고 보게 되었다. 공포는 아닌데 장르가 공포라고 나온 이유가 바로 이게 아닐까 싶다.

재미있다. 꽤나 두근거리기도 하면서. 영화 자체는 슬픈게 아닌데, 여운을 느끼자니 슬픈 그런 영화.

아, 그리고 오스칼. 이녀석 커서 인물이 될 것 같다. 완전 잘생겼네 -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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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23:56 2008/11/30 23:56

Log

Posted at 2008/11/16 15:28// Posted in interest/movie
구구는 고양이다 (グ-グ-だって猫である, 2008)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을 가지는 재미있는 영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원했다면 평이 안좋아질 수도 있을거 같은데, 내겐 딱 좋은 영화였다.

맘마미아! (Mamma Mia!, 2008)
역시나, 신나는 노래. 뮤지컬의 형식을 취한 영화라는 느낌 그대로 신나게 봤다.

도쿄! (Tokyo!, 2008)
훈훈했으나, 왜 나와야 했는지 모를 아오이 유우. 봉준호감독도 훈훈했나보다.
꼭 감독이 감춰놓고 숨겨놓은 의미를 이해해야 영화가 재미있는건 아니니까

커넥트 (保持通話: Connected, 2008)
액션, 스릴러를 표방한 코믹. 완전 재미있음 - _-)"

추적 (Sleuth, 2007)
3막으로 진행되는 연극을 본 느낌. 3번째 게임은 솔직히 조금 시시했다. 결말도 예상이 되었고. 1, 2번 게임은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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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6 15:28 2008/11/16 15:28

이글아이

Posted at 2008/10/13 23:26// Posted in interes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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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이 (Eagle Eye, 2008)
감독 D.J. 카루소
주연 샤이아 라보프, 미쉘 모나한

현장예매를 하느라 앞에서 3번째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의자의 머리 받침쪽이 미묘하게 돌출되있어서 고개가 살짝 숙여진채로 보게 되었다. 액션장면에서 어찌나 카메라를 흔들어주시는지 영화보면서 멀미를 다 했다 = _=)"

이렇든 저렇든 적절히 긴장시켜주고, 어지럽지만 시원시원한 폭파액션에 크게 위기없는(...) 그런 영화. 하지만 이글아이가 뭔지 대충 알게되서부터 쵸금 피식. 게다가 그런 비효율성이라니! 검색따위 그렇게 하지 말란 말이다! 라고 생각하는 개발자 ;;

막 재미있진 않아도 살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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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23:26 2008/10/13 23:26